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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수출 사상최대, ‘제12회 공작기계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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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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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세계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작기계산업 발전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2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을 포함한 공작기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커빅커플링 국산화로 약 1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온 김재웅 대광평 대표가 수상했으며 장영덕 마팔에이치티티 상무 등 24명은 지경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공작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권영렬 화천그룹 회장이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 선정돼는 영광을 누렸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작기계산업의 도약을 위해 공작기계 시스템 패키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융합·에너지저감·친환경과 같은 글로벌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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