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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K-팝 러너', 스타 노래 듣고 녹음하고 동영상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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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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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K-팝 러너'. 앤트위크 커뮤니케이션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케이팝 스타를 좋아하는 팬에게 솔깃한 어플리케이션 'K-팝 러너'가 출시됐다.

'K-팝 러너'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직접 녹음하고 UCC동영상까지 만들어 유튜브에 올릴 수 있으며, 음원 다운도 가능하다.

이 앱이 특별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스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특별기능을 이용하면 보컬의 소리를 줄이고 반주만으로 노래를 불러 녹음할 수도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 동영상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셜네트위크서비스를 이용해 올릴 수 있다.

1차로 출시된 'K-팝 러너' 앱은 현재 엠블랙과 에일리가 주인공인 앱이 공개된 상태다. 가수의 개인별 앱에 들어가면 엠블랙과 에일리의 노래를 듣을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바로 노래방처럼 가사가 박자에 맞춰 나온다는 것이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가사를 알파벳 발음기호로 풀어냈다.

이번 앱은 전세계 특허를 받은 움직이는 멜로디 자막을 통해 음의 높낮이까지 나타나 케이팝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체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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