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EU집행위원회, 연간 1조 유로 탈세 근절안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7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역내 탈세 규모를 한해 1조유로(1420조원)로 추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6일 공개했다.

이날 알지르다스 세메타 EU 세금·관세 담당 집행위원은 징세 허점을 최소화하는 역내 공동 노력이 시급하다면서 부자 과세 강화를 위한 특별 시스템 구축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메타 집행위원은 “EU 역내 탈세가 연간 1조 유로로 추산되면서 공정한 과세도 위협한다”며 “개별 국가의 단속 강화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금에 대한 단속을 더 강화하고 역내 블랙리스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이나 개인의 공격적 절세 전략 단속도 필요하고 회원국이 과세의 공동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부자 과세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