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학생복 사업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적합하다는 여론과 대기업의 중소상생 실천을 강조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스마트 사업에 대해 지속 고민해온 결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인수 대상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업 및 개인이 인수 희망 의사를 밝혀왔으나, 스마트F&D가 회사의 중소상생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고 지난 20여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스마트 학생복 사업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관련 사업역량이 가장 우수하다는 점에서 인수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마트F&D는 올해 동복 유통을 시작으로 내년 하복부터 스마트 학생복의 생산,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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