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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직장인우대적금', 목돈마련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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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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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의 한 지점에서 고객이 창구직원으로부터 '직장인우대적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은퇴 및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적금’이 실속있는 금융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된지 3년이 넘은 상품이지만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9년 4월 출시된 ‘직장인우대적금’은 지난달 말 현재 74만좌, 3조2000억원이 판매됐다. 국민은행에서 판매 중인 적립식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적금이다.

국민은행 측은 월급 외에 분기 또는 연말에 받는 각종 상여금 등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추가적립 서비스가 직장인우대적금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재테크 스타일이 상품에 잘 반영됐다는 평가다.

직장인우대적금은 월저축금액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정액적립식 적금이지만 분기별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2·3년제 세 가지이다.

△1년제 연 3.2% △2년제 연 3.7% △3년제 연 3.9%의 기본이율에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므로 3년제의 경우 최고 연 4.4%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국민은행 거래실적과 연계한 ‘직장인 우대이율’(연 0.3%p)과 제휴통신사(KT)에서 제공하는 금리우대 쿠폰 우대이율(최고 연 0.2%p)로 구성된다.

직장인 우대이율은 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고객 및 KB국민카드 이용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신규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한 달에 급여이체 실적이 있거나 30만원 이상 KB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받게 된다.

제휴통신사 우대이율은 KB국민카드 결제실적이 있는 고객 중 쿡집전화 5년 이상 이용고객 또는 쿡인터넷 3년이상 이용고객에게 연 0.1%포인트가 제공된다. 쿡집전화(5년 이상)와 인터넷(3년 이상)을 모두 이용한 고객에게는 연0.2%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대상 고객 여부는 KT 인터넷 홈페이지(www.kt.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금리우대 쿠폰을 출력해 은행에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추가적립금에 대해선 보너스저축 우대이율 연0.2%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따라서 월급여를 꾸준히 모으면서 보너스 등 여유자금을 분기별로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기 적합하다.

아울러 직장인이 결혼, 출산, 이사, 창업 등으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를 위해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사정이 생겨 중도해지를 해야 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기본이율을 적용 받아 해지 할 수 있으므로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장인우대적금은 직장인의 금융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개발시점부터 폭넓은 시장조사를 거친 상품”이라며 “보다 높은 수익률로 직장인의 목돈마련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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