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대통령 선거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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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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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도내 투표소 2,816개소와 개표소 44개소에 대한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5,960명, 의용소방대 11,000명, 의무소방 45명 등 17,005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1,377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2대 등 소방장비 1,382대가 총 동원된다.

아울러 투표소에는 1일 4회 이상 소방 순찰을 실시하여 주변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개표소 내부에는 2명 이상, 외부에는 차량 2대와 5명 이상의 인원을 배치하여 화재 및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투표함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대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내 전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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