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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종영소감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고쇼'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SBS '고쇼' 마지막 방송에서 MC 고현정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초반에 뭔가 뜻대로 되지 않아 '내가 왜 이걸 한다 그랬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11회 정도 지나고부터 나 혼자서 너무 즐겁더라. 매주 게스트를 만날 때도 '기억해야지'하는 생각이 들며 혼자 행복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 자리를 무책임하게 떠나는 느낌이 들어 죄송하기도 하다.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쇼' 마지막 방송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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