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4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해였습니다.

계속되는 세계적인 불황 속에 치솟는 물가와 실업률 증가는 물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전월세 가격 폭등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연속된 태풍과 그로 인한 물가상승도 큰 고통을 가져 다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의회 역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달리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좌절과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그러한 중에도 따끔한 질책과 다양한 고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우리 의회는 지난 일을 교훈삼아 2013년에는 의원 상호간에 대화를 통하여 소통의 의회를 운영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2013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과 함께 20만 구리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대변기관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관찰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지난 일을 교훈삼아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금년에 의회가 추진할 의정운영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난해 의회가 보여드렸던 안 좋은 모습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는 이번 일을 교훈삼아 의원 상호간에 신뢰할 수 있는 대화를 통하여 의견 수렴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합의에 의한 의사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대변기관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 문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항상 공부하고 의정수행 능력을 함양하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상하반기 국내 의정연수를 비롯한 각종 연찬회 및 세미나, 각급 단체와의 간담회, 국내외 타기관의 운영 실태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민을 위한 정책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중심의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고통과 불편을 겪는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넷째, 집행부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구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하여 20만 구리시민의 대변자로서 감시·견제는 물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과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역할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올해 계사년은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롭고 정확한 상황 판단력, 자기혁신, 끈질긴 생명력과 다산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뱀의 해인 올해에는 뱀과 같은 지혜와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듦으로써 구리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하시는 일과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이 뱀의 거침없는 행보와 같이 모두 잘 풀리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