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르바이트생이 뽑은 '최악의 사장님' 유형 1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에서 최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3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싫어하는 사장님 스타일에 막말과 독설을 일삼는 '폭언형(31.7%)'이 1위를 차지했다.
급여와 복지가 적고 희생만 강요하는 '스크루지형(26.6%)', 잔소리가 심한 '시어머니형(20.2%)', 개인사 등 시시콜콜한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오지랖형(18.3%)'이 뒤를 이었다.
사장님이 좋다고 느껴질 때는 '시급이 오르거나 보너스를 받았을 때'가 5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을 잘한다고 칭찬할 때(19.4%), '일찍 퇴근하라고 할 때(12.9%), '휴일 등 개인사정을 허락해줄 때(8.6%) 순이었다.
반대로 사장님이 싫다고 느껴질 때는 응답자의 36.6%가 '특별한 이유 없이 트집잡아서 혼낼 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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