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강원지역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를 기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 홍천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동해안은 기온의 변화에 따라 비나 눈의 강수 형태와 강수량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산간 및 내륙지방은 기온이 낮아 눈이 얼어 빙판길로 변하는 구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산간에 2~7cm의 눈이 내리는 등 동해안 1~5cm, 남부내륙 1cm 미만의 적설량을 보이겠다고 예보하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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