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연기금투자풀 운영구조는 기존의 삼성자산운용의 단독 주간운용사 체제에서 복수 경쟁체제로 바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간운용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조직, 운용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기획재정부의 점검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상반기의 업무일부터 4년 동안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의 계약 기간은 내년 말이다.
주간사들은 기금들이 예치한 자금을 통합관리하고 개별 자산운용사에게 맡기며 자산운용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투자풀에는 11월 말 현재 54개 기금에서 10조6000억원이 예탁돼 있다.
재정부는 “투자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경쟁을 통한 자금운용성과 제고, 상품의 다양화, 기금의 교육·자문 요구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연기금투자풀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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