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지하철 1~9호선 막차시각은 현재 시각보다 1시간 연장된다. 이는 서울시내 구간만 해당되며 인천·경기 지역으로 향하는 전철 막차는 자정 이전에 종료된다.
예를 들어 종각역(1호선)에서 구로행 막차는 익일 0시 55분, 성북행 막차는 익일 0시 56분에 운행된다. 시청역(2호선)에서의 막차는 성수행 익일 1시 54분, 홍대입구행 익일 1시 51분에 있다.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구파발·도곡행 막차를 각각 익일 1시 34분 이용 가능하다.
반면 종각역에서의 병점·인천·의정부 방향으로 향하는 막차는 각각 오후 11시 16분, 11시 40분, 11시 43분으로 자정 이전에 끊긴다. 고양 대화역과 군폰 산본역으로 이동하는 열차는 종로3가역과 서울역 기준으로 익일 0시 8분과 0시 14분에 끊긴다.
이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수원 지역으로 가려면 서울역(4호선) 01시45분 사당행 막차를 이용해 사당역에 내려 심야좌석버스를 타면 되고, 인천 시민은 2호선을 이용해 신촌 또는 홍대 등에 하차해 심야좌석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인원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각역의 경우 상황에 따라 무정차 운행될 수도 있으니 운행 종료시각 임박해 도착해서 막차를 놓치지 않도록, 가급적 시청역·종로3가역·광화문역 등 인근 역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달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무교로 등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총 47개 버스 노선이 우회운행한다. 차량 통제가 풀리는 오전 1시30분 이후부터는 기존 정류소에서 46개 시내버스 노선을 오전 2시(종점 향하는 정류소 기준)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도심권 주요 도로정체에 대비해 도로표지전광판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등을 통해 도로 상황은 물론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정보도 안내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타종을 보며 새해를 열기 위해서 보신각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며 "각 목적지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다르다. 귀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집을 나서기 전에 돌아가는 교통편 노선과 시각을 사전에 살피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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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계획 및 버스 우회운행·막차 연장운행 노선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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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보신각 주변 운행 지하철 막차 연장 계획 [자료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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