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장희진-이보영 팽팽한 신경전 "잘난 척 할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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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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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딸 서영이' 장희진-이보영 팽팽한 신경전 "잘난 척 할 때 아니다"

(사진:KBS2 '내 딸 서영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내 딸 서영이'의 장희진이 이보영에게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전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선우(장희진 분)는 서영(이보영 분)이 자신의 가족을 부정하면서 우재(이상윤 분)과 결혼했다는 사실에 기막혀하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서영에게 "나한테 없는 이서영씨 매력이 뭘까 너무 궁금해서 알고 싶었는데 속임수였냐"며 허탈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서영이 "어떻게 하고 싶냐? 원하는 것을 얘기하라"며 자존심을 세우자 분노하며 "지금 잘난 척 해야 될 때가 아니다"면서 "자발적으로 그 집에서 나가면 이서영씨의 자존심은 지킬 수 있지 않겠냐. 이서영씨가 알아서 그 집 떠나면 난 비밀 덮어주겠다"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진(이상우 역)과 최윤영(최호정 역)의 귀여운 데이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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