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 A형간염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열, 오심,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는 질환으로, 20대와 30대 청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A형간염’의 예방은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국내와 해외 여행시 날음식 및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를 하지 않고 끓인 음식물의 섭취시 예방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관계자는 “A형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면 95%이상이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검사시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유도하여 A형간염병의 유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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