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해외공략, 조용하지만 성공 기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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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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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히어로즈워를 글로벌 앱마켓에 출시했다. 사진은 히어로즈워 글로벌 앱마켓 출시 사진.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최근 게임업계에서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해외공략을 시도 중인 게임들이 화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 컴투스 등이 대대적인 해외 마케팅 없이도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국산 게임을 탄탄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해외 시장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엠게임은 자사 대표 게임 ‘열혈강호2’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엠게임은 큐비넷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에서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큐비넷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온라인게임 업체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완미세계, 무림외전, 주선 온라인 등을 서비스 중이다.

‘열형강호2’의 현지 서비스는 올 하반기 이뤄질 계획이다. 엠게임은 현재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지역을 중점으로 ‘열혈강호2’의 퍼블리싱 협상을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히어로즈워’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 전 세계 사용자를 공략 중이다.

컴투스는 ‘히어로즈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7개국의 언어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 로그인을 통해 게임을 할 플랫폼내 사용자를 비롯해 페이스북 지인들과 함께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형 업체들이 해외 대형 퍼블리셔와 손잡고 해외에 진출하는 경우 규모만 믿고 현지화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최근 해외 시장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현지화 작업을 충실하게 거친 게임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도 중요하지만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현지화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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