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중소기업 FTA대비 중국시장 개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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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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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FTA 선제대응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견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중국과의 FTA체결을 대비하여 수출에 강점을 가진 품목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부터 베이징자동차부품박람회(9.13~16)를 비롯해 홍콩메가쇼(10.20~23), 상하이인터텍스타일전시회(10.21~24), 시안한국우수상품전(10.31~11.2), 광저우추계교역회(10.31~11.3) 등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50개사를 파견한다.

9월 초 상하이, 청두,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중국무역사절단과 베이징과 노보시비르스크 등 중국, 러시아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특히 지역의 전략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섬유제품을 대상으로 각각 베이징자동차부품박람회에 경동산업(청도, 자동차 악세사리), 극동씰테크(경산, 씰제품)를 비롯한 5개사, 상하이인터텍스타일섬유전시회에 삼용화섬(영주, 메모리섬유) 등 5개사를 참가시켜 신규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추진하여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 대중 수출(2012년 기준)은 141억6천만 달러로 전국 수출 1,343억2300만 달러의 11%를 점유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현황은 평판디스플레이(53억4900백만 달러, 경북도 대중수출의 38% 점유), 기타전자응용기기(13억6백만 달러, 10%), 직접회로 반도체(10억 2800만 달러, 7%), 기타중전기기(8억3500만 달러, 6%), 냉연강판(4억9300만 달러, 3%), 광학기기부품(3억7300만 달러, 3%), 아연도강판(3억4300만 달러, 2%), 합성수지(2억3600만 달러, 2%)순이다.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은 1억6800만 달러(대중국 수출점유율의 1.2%,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4% 증가)로 증가했다.

이에 향후 다양한 수출품목을 발굴함과 동시에 중국시장 내 판로 및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보다 공격적 시장개척이 요구된다.

또한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북도 베이징통상투자지원센터(서태원 소장)를 활용하여 대중 시장을 체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컨설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과 대중 시장을 겨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동서부경제무역박람회(20개사), 시안한국우수상품전(10월) 등 중국내 실크로드지역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영토 확장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남일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1단계 협상이 1년 4개월 만에 타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시장개척이 요구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최대 수출국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한중 FTA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전략적 시장개척활동을 통하여 바이어발굴과 함께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위한 신규 참가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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