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콩 수확 예년보다 10일 늦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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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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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농기원 품종별 수확시기·수확후 관리법 등 전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콩 수확기를 맞아 콩 손실을 적게 하기 위해 적기수확과 수확 후 관리법을 전파하고 재배농가에 활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다른 작물들과 달리 콩은 장류콩, 밥밑콩, 콩나물콩 등 생산목적에 따라 수확적기가 각각 다르다.

특히 콩은 잘 여물어 수확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콩잎이 누런색으로 변하고, 꼬투리의 90% 정도가 갈색으로 변했을 때로 장류콩 및 나물콩은 10월 중하순경이 수확 적기이다.

또 밥밑콩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으로, 올해는 전년에 비해 콩수확 적기가 10여일씩 늦어지는 경향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콩 품종이 수분함량이 많아 적기보다 10여일쯤 더 두어 말리고, 논콩의 경우 수확시기와 강우 및 논바닥의 수분을 고려해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수확 후 콩 탈곡은 탈곡기의 회전속도가 중요한데 보통 초당 8.2m(300~400rpm)를 기준으로, 콩알의 수분함량이 다소 높을 때는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고 낮을 때는 느리게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수확 후 탈곡을 끝낸 콩은 수분함량이 20%이상이 되므로 안전한 저장을 위해서는 13% 이하로 말려주어야 한다.

다만 콩의 수분함량이 많을 때 처음부터 건조기로 말리면 건조 중 주름이 잡혀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햇볕에 말려 콩의 수분을 어느 정도 떨어뜨린 후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확한 콩을 종자로 쓰려면 40도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말려야 하고, 수분 13%, 상대습도 65% 이하인 곳에서 저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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