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경제대화...거시경제ㆍ고용ㆍG20 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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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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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기획재정부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EU집행위에서 제4차 '한-EU 경제대화'를 열고 거시경제 동향과 고용정책, G20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측은 우선 거시경제 운용과 관련해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패키지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주요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며 저성장 흐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U측은 "유럽 경제가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시스템의 안정돼야 실물경제로의 자금조달 등 선순환이 가능하므로 단일 금융감독기구 설립 등 금융건전성 규제 강화와 금융동맹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정책에 대해서 양측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함께 달성하는 구조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측은 고용률 70% 로드맵을 설명했고, EU측은 노동시장 개혁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내년 G20 의제로 논의 가능한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양측은 G20의 추진동력 확충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시화에 대비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역금융안전망(RFAs) 이슈를 내년 G20에서 지속·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EU 경제대화는 2010년 5월에 서명된 '한-EU 기본협정'에 따라 양측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며, 5차 대화는 기재부 주관으로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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