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우선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오는 2019년까지 항공기 운영대수를 18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차세대 항공기 A380 한 대를 더 들여와 총 8대로 늘리는 한편 지난 해에는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B747-8F 및 B777F 차세대 화물기를 한꺼번에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항공기 확대를 통해 기재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에 복잡 다양한 환경에서 전개될 항공 운송 시장에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고객들에게 최첨단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이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는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항공기로서 쾌적한 기내 환경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약 20% 이상 연료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들로 구성되어 이를 기반으로 고유가, 탄소절감 및 기후변화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고급화 전략’의 대표 주자인 A380 차세대 항공기는 기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어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획기적인 명품 항공기이며, 특히 장거리 노선 투입 이후로 넓은 좌석 공간, 기내 바 라운지, 면세품 전시공간 등의 특화된 서비스로 인해 승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대한항공 A380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모습 [사진제공=한진그룹[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입과 함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신 성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선 개발을 통해 현재 119 개인 취항도시를 2019년까지 140개 도시로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물류허브로 육성해 21세기 신 실크로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나보이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제공항을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건설함으로서 대한항공은 나보이 공항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 공항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노선망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한항공은 1000억 원 가량의 투자 금액과 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투자인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ERP는 세계 항공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전사에 걸친 모든 부문에 ERP 시스템 갖춰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시스템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예약에서부터 체크인까지 전 과정에서 항공권 재발행, 특별 기내식 요청 등 고객이 요청하는 서비스 사항을 보다 통합적으로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상’(Beyond 40 years of Excellence)을 슬로건으로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까지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 25조 원, 여객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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