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호텔등급제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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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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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그간 지적돼 왔던 호텔 등급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28일 ‘호텔 등급 제도개선 특별팀(TF)’을 발족하고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호텔 등급 제도개선 특별팀(TF)은 한국관광학회․호텔외식경영학회․한국호텔업협회․관광협회중앙회 등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업계․유관기관의 호텔등급제 및 서비스 평가 전문가로 구성했다.

소비자보호 관련 유관기관인 소비자원의 참여를 통해 소비자의 시각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 운영될 TF팀은 등급 심사기관, 등급표시체계, 등급심사의 공정․객관성 확보 등 호텔 등급제에 관해 문제가 제기됐던 사항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문체부는 호텔등급제도개선 특별팀(TF)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신용언 관광국장은 “외래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서비스의 질적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의 관광산업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등급제도 개선 논의를 심도 있게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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