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과거 5년간 부채 증가를 주도했던 LH, 한전, 수공, 가스 등 12개 기관의 지난 5년간 부채를 발생 원인별, 성질별로 분류해 낱낱이 공개한다.
현재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각 기관별 부채 총액을 볼 수 있지만 부채 발생의 원인은 살필 수 없어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채증가 원인 분석 정보를 알리오 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부채 성격을 낱낱이 해부하고 500조에 달하는 공공기관의 부채를 본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관별 검색으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기존의 기능을 확대해 고용세습, 휴직급여, 퇴직금·교육비·의료비, 경조금 지원, 복무행태 등 8대 항목을 추가해 최대한 상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와 함께 단체협약의 별도합의 사항 미등록,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부실공시 등을 집중 점검해 발견시 제재를 강화한다.
특히 이면합의 등을 내년 1월말까지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상반기 중 집중 감사를 통해 미이행 적발시 기관장을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또 공시점검을 상시화하고 점검항목을 확대해 불성실, 허위공시 적발시 담당자 인사조치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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