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이루마가 군입대 전 손혜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운을 뗐고 이루마는 "몹쓸 짓을 했다. 불안하기도 했고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MC들이 "교제한 지 얼마나 됐을 때 청혼했냐"고 묻자 이루마는 "두 달밖에 안 됐을 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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