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학회' 전격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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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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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학회 발족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사회적기업의 능동적인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교수 및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학회’가 12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소재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전격 발족했다.

‘사회적기업 학회’는 최근 환경, 복지, 빈곤,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영복(부산대), 정무성(숭실대), 배종태(KAIST), 백유성(동양대), 양용희(호서대) 등 그 동안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해온 30여 명의 국내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 최종태 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학회 출범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조영복 부산대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저출산, 고용없는 성장 패턴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는 사회적 경제의 핵심 조직인 사회적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성공적인 성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학회 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정책 및 연구 동향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ㆍ확산해나갈 것”이라며 학회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또, 학회 창립준비원으로 활동한 배종태 KAIST 교수는 “이번 사회적기업 학회 출범은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학술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학회원들과의 연구 교류를 통해 사회적기업 분야의 의미있는 성과들이 공유되고 국내 사회적기업의 발전적 진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연구과제들이 발굴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연구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학회는 오는 2014년 5월 창립기념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콜로키움 개최, 사회적기업 연구소 그룹 지원, 학회지 발행 등 본격적인 학회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사회적기업의 경영 현장과 연구 커뮤니티를 연계할 수 있는 산학협동사업도 준비 중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국제 학술행사 참가, 해외 유명 석학의 국내 초청 등 국제 학술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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