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취임 뒤 '서울시 빚' 2조5000억원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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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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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호'가 출범한 뒤인 지난 2년간 채무가 2조5764억원 넘게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0일 기준 서울시 채무는 17조4109억원. 2011년 10월 박 시장이 취임할 당시 채무는 19조9873억원에서 연간 1조2661억원, 1조3103억원을 줄였다.

시는 채무 가운데 가장 큰 비중(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SH공사의 택지 매각, 주택분양 중도금 등이 예정대로 연내 정산되면 올 연말까지 채무감축액 규모가 모두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마곡지구 계약금(482억원), 업무용지 중도금(891억원), 위례지구 수입(474억원) 등이 연말 처리를 앞뒀다.

해마다 채무 감축으로 이자비용도 줄었다.

시에서 이자로 낸 비용은 채무가 20조원일 때 하루 약 20억원. 서울시는 향후 채무가 최대 3조원 가량 적어지면 기존 약 8000억원에 달하던 연 이자비용도 10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SH공사 채무는 현재 11조521억원으로 2년 전(13조5789억원)보다 2조768억원이 감소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 때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및 채무 7조원 감축을 양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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