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더슨 실바, 골절 수술 성공적... 반년동안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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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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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 부상 정도 [사진출처=앤더슨 실바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과의 챔피언전에서 정강이뼈가 부러진 앤더슨 실바(38, 브라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UF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UFC는 "UFC 168에서 부상 직후 앤더슨 실바는 라스베이거스 병원으로 후송돼 부러진 왼쪽 다리 접랍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UFC 전담 정형외과의 스티븐 사운더스에 따르면 "실바의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았고 종아리뼈는 수술 대신 붙여놓는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실바는 병원에 입원해 있을 예정이지만 추가 수술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부상의 경우 보통 3~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바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의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빨리 나을것이고,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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