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1월 2일 오후 4시 30분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순구 신임 홍성군 부군수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충남 보령 출신인 류 부군수는, 홍성과는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연을 갖고 있다.
류 부군수는 지난 1978년 충남도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오랫동안 중앙정부에서 근무하며 행정안전부에서 행정관리담당, 자치제도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1월부터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기업지원과장으로 재임해 왔다.
류 부군수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홍성 발전을 위해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2의 고향인 홍성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류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나눔과 배려 등의 덕목을 강조하면서, “홍성이 충남을 선도하는 중심도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 공직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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