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상행선 오전 7시41분 운행 정상화(종합)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6일 오전 4시 30분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금정역∼인덕원역 사이 상행선 구간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전동차가 하행선 선로를 함께 사용하면서 차량별로 운행이 20분 이상씩 지체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4시 30분께 전차선 정비 작업을 마친 뒤 금정역 상행선 첫차(5시 30분)부터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7시 40분께 사고지점을 확인하고 정비한 뒤 상행선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었고 상·하행선 전동차가 하행선 단선으로 왕복운행되면서 운행이 지연됐던 것"이라며 "단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로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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