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반・개인택시 안심귀가서비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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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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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심택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15일부터 택시이용편의 증진과 여성・어린이・심야택시 이용자 등 범죄취약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서비스(세종안심택시)’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타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NFC(근거리 무선통신) 및 QR코드 서비스와는 달리, 휴대폰 안심택시 앱(APP)을 다운받은 승객이 서비스 단말기가 장착된 택시를 승차할 경우 앱 실행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앱을 실행한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어떠한 접촉이나 행동 없이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위치를 미리 지정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하는 전국 최초의 신개념 서비스 방식이다.

세종시는 원활한 서비스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세종시 택시업계 및 서비스 업체인 ㈜텔콤(www.telcomit.co.kr)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시민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내・외부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이용방법 홍보물 배부, 홍보동영상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서비스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전 홍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도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안심택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종시 가이드북(택시편)을 배포했다.

도로교통과 임훈 교통행정담당은 "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종시 택시이용에 대한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우선 제공하던 안심귀가서비스를 내달 말 아이폰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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