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연구정보 공유’와 ‘R&D 협업체계의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인력 데이터베이스와 연구지원관리시스템의 교류를 통해 과제를 기획하고 신규사업의 기획단계부터 협력을 논의해 R&D 예산의 중복투자도 방지키로 했다.
또 환경부분 R&D의 기획업무는 공동으로 추진하고 환경연구분야의 연구인력과 연구과제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김삼권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부처 간 협업과 소통이 강조되는 ‘정부3.0’에 발맞춘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내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융합연구가 이뤄져 다학제적 성격의 환경연구가 보다 폭 넓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연구의 본보기가 되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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