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경찰은 파키스탄 한구에서 남서쪽 5km 떨어진 바바르 멜라에서 7~12살 사이의 남자 아이 4명 여자 아이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아이들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이슬람 분파인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각한 곳이다. 이달 초 한구의 한 학교 앞에선 14살 소년이 자살폭탄을 막아 교우들을 살린 적이 있다. 이 사고로 자살 테러범과 14살 소년 2명이 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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