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커피? '이걸' 마시면 피부미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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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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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백설공주청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나이가 들면 신체기관의 쇠퇴와 변화를 절감하며 젊음을 꿈꾼다. 시간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피부나이는 가능하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피부를 보면 꾸준한 피부관리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도 꾸준히 피부관리를 실천한다면 피부노화를 늦추고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피부노화방지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식사 후 녹차를 마시면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통 식사를 마치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커피가 아닌 녹차를 마시게 되면 녹차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포함한 각종 성분들이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피부의 리듬에 맞춰 관리를 해야 한다. 점심식사 후 화장 솜으로 화장수를 묻혀 이마를 닦아 준 다음 다시 보습크림을 발라준다. 오후 4시 이후 다시 이마에 수분을 보충하면 피부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과를 많이 먹으면 젊어질 수 있다. 과일 중에서 특히 사과는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과일이다. 사과에는 대량의 수분과 섬유소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나이를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섬유소와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당근 역시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백설공주피부과 청담점 김한구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피부노화방지 방법 외에도 최근에는 스컬트라와 같은 주사시술을 통해 피부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컬트라는 콜라겐 재생성을 돕는 물질인 PLLA(Poly-L-Lactic Acid)를 피부에 주입, 피부노화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스컬트라는 다른 주사시술에 비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나 시술효과가 최대 3년까지 지속된다는 게 김한구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스컬트라를 통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4~6주 간격을 두고 평균 3회 정도 시술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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