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40대, 차에 불질렀다가 그만…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40대 남성이 자살을 하려고 차에 불을 질렀다.

15일 오전 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고등학교 주차장에서 박모(47)씨 소유의 무쏘 승용차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무쏘 승용차가 전소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타 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쏘 차주 박씨에게서 목숨을 끊으려고 차량 뒷좌석에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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