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 테러] 부상자 일부 상태 위독한 듯…정확한 상황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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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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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 테러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집트 폭탄 테러로 다친 부상자 중 일부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박흥경 이스라엘대사관 공사는 "이집트 폭탄 테러 부상자 중 8명이 테러 현장에서 20㎞ 떨어진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는 위급한 상황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부상자 8명 중 6~7명은 현지 병원에서 다리 등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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