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불시출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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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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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에서는 18일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구월4동(구월말로 39번길)일원 대해서 사후관리 및 소방차량 진입 장애요인 파악을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고지대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화재취약 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을 의미하며, 남동소방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6개 마을 396가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3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마을 관계자 등 20여명 등이 동원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출동지령 후 현장 도착시간 측정 ▲소방차량 진입 장애요인 파악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유인물 등을 배포하였으며, 또한 각 가정에 기 보급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점검도 병행 실시하였다.
 

남동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불시출동훈련

남동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초소방시설 관리 뿐만아니라, 소방출동로는 우리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인 교통문화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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