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설방문 △현장체험 △전문가 숙의 △청책토론회 등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치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구체적으로 이날 박 시장은 노인성 질환자들이 이용하는 돌봄 시설 7개 현장을 방문, 이용자 및 가족의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고 재가관리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서비스도 직접 동행한다.
이어 요양분야 전문가 숙의와 청책토론회를 통해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환자의 가족과 종사자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는 '서울시 치매 요양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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