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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청 불법 개인정보 유통·활용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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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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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노승권)이 18일 불법 개인정보 유통·활용 근절을 위해 기 설치된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유일석 형사1부장) 을 중심으로 무기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은 관내 5개 경찰서, 3개 시청, 국내 대표 IT업체 ‘네이버’, ‘카카오톡’, ‘KT(114사업본부)’ 등 유관기관 실무책임자와 함께 불법 개인정보 유출 및 이를 활용한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불법 개인정보 유출·활용 사범에 대한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고,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등 실효적 단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공유, 합동단속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성남지청은 앞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통·활용 사범에 대해선 무기한 단속을 실시하고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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