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 엠리미티드는 19일 브랜드명을 '엠리밋'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한글 BI를 선보였다.
박용학 엠리밋 사업부장 상무는 "기존 '엠리미티드'가 길고 발음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 돼 짧고 기억하기도 쉬운 '엠리밋'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엠리밋은 본사 마케팅본부 및 100여명의 대리 점주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브랜드의 영문 표기는 'M-Limited'를 그대로 유지하되, 한글 표기 및 읽는 법을 '엠리밋'으로 변경했다.
한편, 엠리밋은 지난해 밀레가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2535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한 다양한 도시형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45개의 엠리밋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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