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업무보고] 규제 총점관리제 도입해 2017년까지 30% 감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9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재 약 2400건 하반기부터 단계 감축, 새 규제 신설 최소화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기업 투자를 저해하고 국민생활 불편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았던 정부의 불필요한 과도 규제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업무보고를 통해 국토부 전체 규제에 대한 총점 관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부의 규제는 정부 전체의 16% 수준인 약 2400건에 달한다. 주된 규제가 1226건이고 부수적 규제는 1176건 정도다.

국토부는 업계·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평가위원회를 신설해 국토부 규제를 국민부담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둬서 등급화한 후 규제 총점을 설정하게 된다.

기존 규제는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해 오는 2017년까지 총점의 30%를 감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도 신설을 최소화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