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시범사업으로 43개 사업 61개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협업경영 실천시범사업 등 4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1억 3천 1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시범사업 확정에 앞서, 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사업신청 농업인들을 일일이 현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엄격한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에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시기별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업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사업에 참여한 농민들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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