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구급수혜자 소방서 찾아 감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9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9일 구급수혜자 김영찬(42·당동 거주)씨가 소방서를 찾아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전철을 타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군포역 부역장 최은연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이어 도착한 오금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빠른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것.

군포 G샘병원 김영신 담당의사는 “구급대원과 일반인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응급 처치 및 팀워크가 있었기에 응급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장진영 구급대원도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로 소중한 젊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게 돼 마음이 아팠는데 좋은 일로 손님이 찾아와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위험하고 어렵지만 이 직업을 선택한 게 정말 보람 있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