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기술ㆍ인문 만남의 장 ‘창의융합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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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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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공연과 강연, 토론 등이 한데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기술ㆍ인문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제8회 '창의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과 인문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작소가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개최하는 지식콘서트다.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의 주제는 ‘기술이 만드는 사회변화’다.

이번 창의융합콘서트는 공연ㆍ기술쪽 연사와 인문학쪽 연사가 참여하는 강연ㆍ토론ㆍ네트워킹 등 크게 4개의 파트로 진행된다.

특히 송길영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답게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욕망의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가 어떻게 변하는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의대 출신의 미래학자 정지훈 소장의 ‘인공지능과 로봇이 바꾸는 사회’를 주제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한주 창작소 부소장은 “창의융합콘서트는 현장에서 접하기 힘든 명사들과 만나고,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R&D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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