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계획에서 내수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기여 서비스산업의 소득창출 여건 개선을 목표로 정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기반 구축 ▲기업애로 해소 등 현장 대응 강화 ▲기업규제 및 차별개선 과제발굴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규제(제도)차별개선 T/F를 수시 가동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서비스업 옴부즈맨 운영'제도를 운영하는 등 현장 점검과 수시 평가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서비스산업은 도내 고용창출의 70%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비중을 갖고 있으나, 생산성이 낮아 고용의 질이 낮고 산업경쟁력도 취약한 상황이다.
특히, 보건의료 관광 SW 등 부가가치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의 경우, 관련 단체간의 갈등과 가치대립 등으로 규제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최현덕 도 경제투자실장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핵심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5대 중점 서비스산업의 규제개선이 시급하다.”며 "기업인 전문가 등과 협력해 서비스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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