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은 과거 '별에서 온 그대' 제작보고회 때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리에 앉아있던 김수현은 전지현이 등장하자 일부러 비워둔 옆자리에 앉으라는 듯 팔을 들어 제스처를 취한다.
하지만 이를 못 본 전지현은 박해진이 건네주는 옷가지를 받아든다. 다시 한번 김수현은 반대쪽 의자를 가리켜 보지만 이마저도 못 본 상황.
결국 이리저리 팔만 휘두르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바른 자세로 고쳐앉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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