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현재 '체인지'에는 접속 불가 상태다.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 중이다. 서명을 원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First name'란에 이름을, 'Last name'란에 성을 적은 후 'Sign'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서명의 전체 목표는 100만명이다.
김연아 서명 운동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First name'과 'Last name'을 헷갈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First name'을 검색 중이다.
서명운동 참여 인원은 52만명을 돌파했고 일부 네티즌은 국제빙상연맹(ISU)에 직접 이번 결과에 항의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금메달은 합계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착지에 실수가 있었음에도 한 달 전 유럽선수권과 비교해 총점이 무려 22.23점이나 올랐다.
김연아 서명운동에 네티즌은 “김연아 서명운동, 연아야 고마워. 근데 이게 소용이 있을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을 통해 한풀이라도 하자는 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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