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가 취업 당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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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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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면접에서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각종 미용시술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이들이 관심을 갖는 시술도 피부과 시술부터 성형수술까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부담이 큰 시술을 받지 않아도 작은 점 하나를 없애거나 푸르스름한 수염 자국만 없애도 인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응용심리학저널의 연구 결과에서는 면 얼굴의 흉터나 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접에서 불리한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한다.

두 눈과 입을 연결했을 때 역삼각형꼴로 이어지는 부위는에 점이나 잡티가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간혹 아침에 면도를 하고 나와도 금방 코밑이나 턱 주변이 푸르스름해지는 남성들이 있는데 레이저를 이용해 영구 제모를 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점빼기는 다른 시술에 비해 비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원운 웰스피부과 원장은 “면접에서는 이목구비의 생김새 못지 않게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이 아무래도 좋을 것” 이라며 “최근에는 흉터나 회복기간 등의 부담이 없는 간단한 시술들도 많이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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