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지난 1월부터 운영중인 3·5·3 비만 탈출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3개월간 5kg감량 3개월을 유지하자는 의미다.
시는 시민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체질량지수(BMI) 23이상인 과체중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3개월간 비만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중감량 성공자에게는 월1회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를, 감량된 체중을 3개월 유지하는 참여자에게는 골밀도 측정과 치아 스케일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여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또 체중감량 성공자들의 자조 모임 구성, 운동 미션과 응원문자 발송 등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해주고 있다.
허범행 시 보건소장은 “비만탈출 3·5·3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야야(夜野)운동, 시민건강체조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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