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빨간 모자 조교와의 이별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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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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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진짜 사나이’ 헨리가 눈물을 왈칵 쏟았다.

헨리와 케이윌은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자대 배치를 받고 훈련소를 떠났다.

중국계 캐나다인 헨리는 한국 군대 문화를 몰라 조교와 교관에게 잦은 꾸짖음을 당했다. “못 하겠다” “너무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던 헨리는 막상 훈련소를 떠나야 할 시간이 오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헨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군대에 있는 사람들과는 뭔가 특별한 관계가 생기는 것 같다. 정이 많이 들었다”며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르는 사람들 아닌가.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갖은 지적은 받은 ‘빨간 모자’ 조교와도 이별의 포옹을 나누며 “사랑합니다”를 외쳐 조교를 당황하게 했다.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에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헨리 너무 귀여워”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진짜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아”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박건형은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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