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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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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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2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 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1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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