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성남시 사회적 약자 인권실태 조사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0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0일부터 한달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인권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전남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통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권조사팀을 꾸려 지역 내 미인가 장애인 거주 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이 있는지 등을 살핀다.

이들 시설은 신고 또는 인가조건이 미비해 관청의 인가를 받지 않거나 미등록한 채 운영해 국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지도 감독권 밖에 있어 장애인이나 외국인 고용 후 임금착취 등 인권 침해의 우려도 있다.

시는 조사 결과 미등록인 채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된 시설은 사업 정지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리비 체납 가구, 전기·수도·가스 등이 끊긴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조사도 벌여 사회복지부서와 연계 긴급복지지원 절차에 의해 지원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