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보훈가족 지원사업 전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국내 기업·기관과 함께 6·25 참전 유공자 등 보훈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쓰리엠, 한화, GS건설, 대우증권, 신한생명, 삼성카드, 국립극장, 정화예술대 등이 참여한다.

한국쓰리엠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에게 필요한 신소재 사계절 이불, 수세미 고무장갑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25가구와 독거만성질환자 100가구를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GS건설은 3년째 시행한 ‘한 끼 나눔’ 사업을 올해도 펼쳐 독거노인 4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한화는 보훈 가족 집 수리 사업인 ‘나라 사랑 클린하우스’를 후원한다.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 108가구의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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